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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볼 - 여름 밤 탓 겨울에는 캐롤을 듣듯이 나의 여름 캐롤이랄까, 길거리 나무들이 푸릇함이 올라와 초록초록 해지면, 10년째 내 플레이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이 곡. '여름 밤 탓' 어쩌다 듣게 되었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슈가볼 만의 뭔가 찌질한.. 그래서 솔직해 보이는 감성과 담백한 목소리에 10년을 내리듣고 있다. 너무 더워 지기 전 살짝 선선한 밤에 밖에서 이노래 들으면서 걸으면 기분이 얼마나 좋게요..❤💛🧡❤ 이 노래로 입덕하게 되어서, 슈가볼 콘서트까지 다니게 된 나새끼. 올해 3년만의 공연에 티켓팅 광탈해서 너무 슬프다. 방구석에서 홀로 나만의 콘서트를 해야겠다. 아직 안 자면 너 지금 걷자는 거니 난 조금 그래 다음엔 어때 걷자던 애가 왜 이리도 신이 났는지 그렇게 웃지마 날 바라 보지마 한 낮 열기가 식은 이 .. 2023. 5. 30.
[100대명산💯 ] 광주 무등산(서석대) 🌄 무등산 등산일자 : 2023.5.27(토) 출발장소 : 계양구청 주차장 출발시간 : AM 4:00 도착시간 : AM 8:30 (중간 1회 휴식) 해발고도 : 1,100m / 등반고도 807m 등산거리 : 8.5km 등산시간 : 4시간 40분 등산코스 : 원효사주차장 - 군사영임도 -얼음폭포 - 목교- 입석대 - 장불재 - 중봉 - 군사영임도 - 원효사주차장(원점회귀) 하산시간: PM 3:00 무등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에서 21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지금 22개의 국립공원이 있으니 꽤 막내축에 속하는 공원이라 볼 수 있겠다. 막둥이네😀 1972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12월 국립공원으로 승격했다. 광주 시민들이 느끼는 무등산에 대한 감정은 국립공원보다는 동네에 있는 꽤나 큰 뒷.. 2023. 5. 30.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배포기간 및 기념품 안내) 23.5.28 무등산 산행 후, 내려오는 길에 보니, 국공 스탬프 찍는 게 있었다. 산행 시작 시간에는 8시가 채 안된 이른시간이어서, 스탬프가 없었는데 하산시간(오후1시반쯤?) 에는 국립공원 직원분들이 출근해서 꺼내 놓은 것 같았다. 혹시 설마 있나 싶어서 혹시 여권도 남아있는게 있느냐고 물었는데 있다고 있다고 신분증만 가져오면 바로 발급된다고 해서 이게 왠 떡이야 바로 신청했다. (나는 등산갈때도 등산가방에 신분증 가지고 다님.. 혹시나 몰라서..) 엄청 친절한 공단직원분들 께서 이제 곧 시즌1여권 끝나고 구하고 싶어도 못구한다, 23년6월부터는 시즌2여권으로 들어간다고하시면서 기분좋게 설명해주셨다. ㅎ 이제 블랙야크100대 명산 하면서 국립공원도 돌아다녀봐야겠다. 겸사겸사 기념품도 받고 기분 좋쟈냐.. 2023. 5. 29.
무등산 인근, 닭도리탕 맛집 추천 증심사 중앙식당😋 상호 : 증심사 중앙식당 주차 : 주차가능(가게 앞 4대 가능, 골목 초입 엔젤리너스 주차 시 1시간 무료)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인천에서 광주까지 갔는데, 게다가 산행까지 하고나면 진짜 맛있는 걸로 먹어야 한다고 하니 동호회원이 강추 한 닭볶음탕? 닭도리탕 전문식당 '중앙식당'이다. 우리가 아는 닭도리탕이랑은 다르게 , 국물이 많지 않고 마치 불닭? 같은 느낌이다. 거기다가 색다른 모양처럼 맛도 내가 아는 닭도리탕이랑은 달랐다. 매콤 달콤한 떡볶이 맛 소스라고 해야 하나. ㅋㅋㅋㅋㅋㅋ 기본 찬으로 상추겉절이, 데친 콩나물, 양파절입, 양배추절임, 도토리묵등 반찬은 대체적으로 슴슴한 것들로 나왔다. 철판닭볶음이 매워서 그런가보다. 치즈가 올라간거랑 안 올라간 거랑 나는 크게 맛이 다른걸 못 느끼겠는데,.. 2023. 5. 29.
담양 가볼 만 한 곳 국수거리, 대나무국수🥣 담양 죽림원 근처에는 영산강이 쭉 흐르고 있는데, 50년 전부터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담양의 명물 음식거리로 국수거리가 생겨났다고 한다. 국수거리 시작부터 끝까지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 있어서 영산강의 풍경을 보면서 국수를 먹을 수 있다. 마치 계곡에서 닭백숙 먹는 느낌을 저렴하게 낼 수 있다고 해야 할까..? ㅎㅎ 대표 메뉴로는 멸치로 육수를 낸 멸치국수와 새콤달콤한 양념장이 있는 비빔국수다. 비빔국수를 시키면 따듯한 멸치육수 한 그릇이 함께 나온다. 그리고 서브메뉴로 열무국수와 약계란이 있다. 비 오는 날 밖에서 운치 있게 파전에 막걸리에 국수를 먹으려는... ㅎㅎ 비가 그리 많이 오지 않아서 괜찮았는데 비랑 바람 많이 부는 날은 밖에서 저렇게 파라솔 열어줘도 못 앉을 것 같다. 일행들은.. 2023. 5. 29.
구원찬 - 표현 노래를 듣고 가사를 보다 보면.. '이 사람은 어떤 사랑을 했길래 이런 노래를 만들고 불렀을까. 이 사람 참 멋진 사랑을 했나 보다 '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한 사랑도 아닌데, 노래를 듣다보면 가슴이 울렁인다. 그러다 이런 사랑을 해보고 싶다 하는 마음과 괜한 울적함도 찾아 오는 것 같다. 여튼 요새 나의 최애 노래다. 지금 이 기분을 설명하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전달을 할 수가 없는 이유 넌 세상 단 하나뿐이라 음 몰라 그 어떤 사람도 (그 어떤 사람도) 너와 나의 마음이라 음음 네게만 말할 수 있는 이 감정은 사랑해 널 사랑해라는 말로 밖에 음음 몰라 그 어떤 사람도 (그 어떤 사람도) 너와 나의 마음이라 네게만 말할 수 있는 이 감정은 사랑해 널 사랑해라는 말로 밖에 음음 2023. 5. 26.
“스테이감동” 홍천 애견동반 감성펜션 친구 부부네 초대로 함께 놀러간 홍천 애견동반 감성펜션 스테이감동. 이름만큼이나 감동적인 시설과 뷰... 비 예보가 있어서 되게 걱정 했는데, 예보와 달리 날이 맑아서 물놀이도 하고 강아지들이랑 맘껏뛰놀고 놀수있었다. 19년도..에 다녀왔는데, 지금은 가격듀 많이 올라서 다시 가기는 매니 부담스러워진 ㅋㅋㅋㅋ 그래도 기념일이나 인원이 많이 갈땐 n분의 1로 갈만 한 것같다. 펜션 건물이 하나하나 다 담장으로 나뉘어있어서 다른집 강아지들과 싸움 붙을 일도 없다. 그리고 애견 팬션이니 만큼 강아지들을 위한 시설물도 많았는데 , 강아지 놀이 후 씻을 수 있도록 별도의 강아지샤워실과 강아지건조기...? 그 바람나오는기계있잖아요? 그게 독채 건물마다 다 개별사용하도록 준비가 되어있었다. 진짜 남의집 강아지랑 1도.. 2023. 5. 26.
[다낭,호이안] 올드타운, 푸젠 화교회관(복건 회관) 호이안 올드타운을 왔다 갔다 하다 보면, 그야말로 시선을 잡아끄는 "여기가 관광지요!"라고 외치고 있는 건물을 볼수 있는데, 여러 번 다녀오면서도 뭐 하는 덴지 안 알아보고 쓱 지나가기만 하다가 한번 들어가봤당. 이름은 푸젠 화교회관. 올드타운의 몇가지 관광명소에 입장할 때는 입장권을 내야 하는 곳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여기다. 그냥은 못 들어갑니다~ 입장권 구매하셔야 해요. 삼국지로 잘 알려진 관우를 모시는 사당으로 1653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사당 안에 실물크기의 백마가 있는 것이 특이하다. 한자를 못읽어서 몰랐는데 어쩐지 중국느낌이 나더라니 ㅎㅎ 호이안 구시가지 최대 규모의 중국인 회관인 동시에 상인들의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던 사당의 역할 도 했다고 한다 푸젠 화교회관 · 46 Trần Phú.. 2023. 5. 25.
인더캠핑(In The Camping) 인천 가 볼만 한 곳 추천! 인천대공원에서 산책하거나 운동하거나 시간 보내고 나면 금방 허기가 지겠지..? 그럼 여기로 가보시라시라시라~ 인천대공원 동문(소래산방향) 은행나무 있는 곳을 조금 더 지나면 캠핑 놀러 간 느낌을 낼 수 있는 인더캠핑(in the camping) 이 있다. 여기 매장 앞에 가면 '고깃집입니다'라고 쓰여 있는 작은 입간판이 있는데, 이게 대체 뭘까 궁금해하다가 키미랑 키미남친 꼬셔서 같이 다녀왔다. 주말에 가면 웨이팅이 많다. 네이버에서 예약이 가능하니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인더캠핑 인천 남동구 만의골로 189번길 29 월~금 16:00 ~ 21:30 토,일 11:30 ~ 21:00 0507-1367-0777 가게 앞 주차불가, 인근 공영주차장 주차가능 가게 안도 구석구석 사진 찍고 싶었지만, 손.. 2023. 5. 23.
[코타키나발루] 평화로운 고양이의 삶 여행 가서 만난 평화로운 고양이들이 인상적이다. 어느 나라를 가도 길고양이들이 우리나라만큼 경계심이 있는 걸 보기 힘들다. 아마 우리나라 길고양이들이 더 팍팍한 삶을 살고 있어서겠지.. 동남아만 가도 길거리 고양이들이 사람을 피하지 않고 애교도 부리고, 경계 심 없이 여기저기 벌러덩 누워있는 걸 볼 수 있는데.. 그 점이 고양이 집사로서 참 부럽다. 나도 코타키나발루 살고 싶다. 너네 팔자가 참 부럽다♥︎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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