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캠핑(In The Camping) 인천 가 볼만 한 곳 추천!

인천대공원에서 산책하거나 운동하거나 시간 보내고 나면 금방 허기가 지겠지..? 

그럼 여기로 가보시라시라시라~ 

인천대공원 동문(소래산방향) 은행나무 있는 곳을 조금 더 지나면 

캠핑 놀러 간 느낌을 낼 수 있는 인더캠핑(in the camping) 이 있다. 여기 매장 앞에 가면 

'고깃집입니다'라고 쓰여 있는 작은 입간판이 있는데, 이게 대체 뭘까 궁금해하다가 키미랑 키미남친 꼬셔서 같이 다녀왔다.

주말에 가면 웨이팅이 많다. 네이버에서 예약이 가능하니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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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캠핑

인천 남동구 만의골로 189번길 29

월~금 16:00 ~ 21:30

토,일 11:30 ~ 21:00

0507-1367-0777

가게 앞 주차불가, 인근 공영주차장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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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도 구석구석 사진 찍고 싶었지만, 손님이 이미 만석인 상태라 사진을 찍기가 좀 어려웠다. 

그래도 대충 외관에서부터 느껴지는 캠핑장 느낌!

보이는 사진에서 가게 왼쪽은 2~4명 손님이 앉을 만한 곳인데 폴딩박스를 가벽처럼 세워서 

약간 비좁아 보였다. 근데 다들 앉아서 잘 먹고 있는 거 보니 그렇게 좁지는 않은가 보다. 

우리는 우측에 비닐하우스처럼 생긴 공간에서 고기 먹었다. 

그리들이 중간이 쏙 들어가 있어서 삼겹살 기름이 가운데로 잘 모여가지고, 

김치 넣어서 먹으니까 진짜 너무너무 맛있다. 그리고 꽈리고추도 하나도 안 맵고 삼겹살이랑 너무 잘 어울리고

그리들에서 살짝 태우듯 익혔더니 대존맛이다. 

밑반찬은 추가 주문 시,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되고, 식판을 이용해서 캠핑장 느낌을 내면서도, 작은 그릇들 많이 설거지 안 해도 돼서 편하겠다 싶었다. 어디서 식판 몇 개 구할 곳 없나 ㅋㅋㅋㅋㅋ 

 

한강라면을 팔고 있어서, 키미가 좋아하는 너구리를 구매했다. 나는 신라면파인데 키미가 나를 데려와줬으니 

메뉴선택권한은 나한테 없다. 너 먹고 싶은 거 다 머거.... 

가게 내부

가게 외부발코니석

바람 솔솔 불어서 외부에서 고기 궈먹기 딱 좋은 날씨 었는데, 

이쪽에 앉아서 고기 먹으니 진짜 개꿀맛이다. 캠핑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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