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평화로운 고양이의 삶

여행 가서 만난 평화로운 고양이들이 인상적이다.
어느 나라를 가도 길고양이들이 우리나라만큼 경계심이 있는 걸 보기 힘들다.
아마 우리나라 길고양이들이 더 팍팍한 삶을 살고 있어서겠지..

동남아만 가도 길거리 고양이들이 사람을 피하지 않고
애교도 부리고, 경계 심 없이 여기저기 벌러덩 누워있는 걸 볼 수 있는데.. 그 점이 고양이 집사로서 참 부럽다.
나도 코타키나발루 살고 싶다. 너네 팔자가 참 부럽다♥︎

코타 시내에있는 필리피노마켓 과길 갑판. 여기 아래에 뭐가 있냐면..

얘네들이 있다 !

주인아주머니가 키우는 애들은 아니고, 그냥 시장에서 여기저기 밥얻어먹고 다니면서 사는애들이라고.. 완전 애기다.

리버크루즈의 접대냥 진짜예뻤다

YO ~ SO ~ SEXY ~

길고양이 맞아~? 우리집 애들 보다 발바닥이 깨끗..

녀석~! 중성화를 안했구나. 땅콩이 적나라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