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라이브공연도 하는 '마마시타' 멕시칸 레스토랑

코타키나발루 여행 가서 런더리서비스를 하려고 보니 생가보다 금액이 비쌌다. 

그래서 낮에 런더리 찾겠다고 구글지도 켜고 막 돌아다니다가 숙소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골목까지 가게 됐다. 

아무래도 코로나의 영향때문일까..? 런더리서비스 한다고 되어있는 곳들이 구글에는 영업한다고 되어있는데

막 없어져버리고 어디있는지 못 찾겠고.. (낮에 방문한 음식점 직원이 함께 길을 나서서 찾아봤지만 없어졌나 봄 못 찾았다)

그러다 이 골목 저 골목 흘러 흘러 들어갔다가 발견한 골목에서 알록달록한 간판을 보고 

야 이따 여기 꼭 가자 여기 다시 오자 얘기한 후 밤에 재방문.

 

코타키나발루가 12월에 우기어서 한바탕 비가 지나간 후라 길거리가 더 깨끗해 보이고 선명한 것 같다. 

저 멀리 보이는 마마시타가 우릴 부른다. 

 

알록달록 이쁘기도 하지!!  멕시칸 레스토랑 타파스 BAR

술쟁이는 독한 술 주세요. 롱아일랜드아이스티

술만 먹긴 좀 그래서 나초를 시켰는데, 

나초에 치즈가 나온 게 아니고 뭔 소스 잔뜩 뿌린 나초튀긴칩에 블루베리랑 시럽 같은 걸 뿌려서 나왔다. 

나는 그냥.. 노말한게 먹고 싶었는데요..ㅠ

롱아일랜드아이스티도 부족합니다.. 진지하게 우리 둘이 양주깔까 하다가 

리조트가서 좋은거 많이 먹기위해 참자 하면서 시킨 좋은데이 ㅋㅋㅋㅋ

한국인 소주 못잃어

근데 웃긴게 여기저기에서 소주를 파는 가게가 많았는데, 전부다 좋은데이만 판다. 오리지날 소주가 없어...

과일소주만 팔아서 떼잉..

그리고 이 소주병 뒤에있는 말레이시아 남자애들이랑 인스타친구맺음... 우리 우리끼리 놀고싶은데 왜 자꾸 말걸어요.

 

 

크리스마스시즌에 방문하면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느낌 내려고 가져간 선글라스와 루돌프머리띠

흥청망청 어질어질한 코타키나발루의 밤! 너무조아

가게에서 라이브밴드가 8시에서 10시 사이에 2번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줬다. 

너무 신명나고 외국느낌 물씬나고 좋잖아.. 😍

그래서 가기전에 팁박스에 팁도 넣어줬다. 

 

아래는 구글지도!

Mamasita Mexican Restaurant & Tapas Bar · 15, Lorong Dewan, Pusat Bandar Kota Kinabalu, 888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