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마산 : 남양주 화도읍
높이 : 812m
특징 : 군립공원. 높이에 비해 험준한 편은 아니나, 경사도가 높고 계단이 많다
입산출발 03:20
정상도착 05:20
일출시간 05:40
하산출발 06:30
하산도착 07:55
6월 1일 팔봉산 등산 이후로 너무 덥고 힘들어서 원정산행을 안 다니다가
그래도 새벽일출 산행이면 해가 없으니까 선선하고 할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등산을 다녀왔다.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었음)
등산모임친구들과 계양구청 주차장에서 2시 집결해서 2시 10분경 출발했다.
계양구청부터 천마산아래 주차장까지 대략 50분~ 1시간 정도 소요.
3시 10분경 주차장에 도착해서 가볍게 몸 풀고 3시 20분경부터 등산 시작.
인원이 12명이나 되고 다들 등력도 다르고 체력도 달라서 , 등산 가자고 한 친구는 대략 2시간 정도로 넉넉하게 소요시간 계산했다고 했다.
나는 일출을 보러 간거였는데, 이 친구는 천마산에 끼는 운해를 보고 싶어서 이 산으로 정했다고 했다.
천마산은 한여름에도 운해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운해가 아주 잘 생기는 곳이라고 유명하다고 한다.
트랭글이 정상에서 하도 오래 쉬었더니 운동을 종료한 줄 알고 꺼져버렸나 보다.;;;
이거는 갤럭시워치로 기록한 등산기록. 오전 3시 20분 등산시작해서 7시 55분 하산완료.
소모칼로리 1,905 kcal 실화야? 아니겠지.
별사탕 아니고 해사탕 🔆
호진이와 준혁이가 함께 준비해 온 수박화채. 가방이 엄청 무겁더니 이런걸 다 준비해 왔어~~
지겨운 계단코스가 끝나고 정상에 거의 근접했을 때 나온 쉼터에서 운해가 조금씩 깔리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오랜만에 반달이와 미우도 함게 등산
산수화? 수묵화? 진짜 그림이 따로 없다. 너무 멋졌다.
하산길에 발견한 고뫼터. 곰의터 라서 고뫼터 인가? 밤에 깜깜할 때 올라갈 땐 못 봤는데 이런 게 있었네
올라갈 때 못 봤던 전경을 보면서 하산했다.
아무래도 난 9월전까지는 등산을 쉬어야겠다. 진짜 너무 습하고 덥고... 물을 1리터나 마셨는데도 화장실 생각도 안 날 정도로 땀이... 땀이 말도 못 하게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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