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의 계절🍑(+조치원 복숭아축제 정보)

나는 딱복이 과일 중에는 제일 좋다. 

어렸을 때는 포도를 그렇게 좋아했다는데, 어느샌가 과일 하면 떠오르는 건 딸기, 사과 그냥 제치고 

딱복이 최고다. 아삭아삭 달달하니 넘 맛있는 것~

 

수박과 참외는 찬 성질이 있어서 먹고 나면 설사하고 난리가 나는데, 복숭아의 성질은 따듯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어혈도 풀어주며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데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대장과 간장에도 좋은 복숭아는 장을 부드럽게 해 변비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뭐 거의 만병통치약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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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복은 물론 달고 맛있는데, 먹으려고 하면, 손바닥부터 바닥까지 과즙이 줄줄 흘러서 

먹기가 힘들어서 패스하고요,  그 특유의 보슬보슬 난 복숭아털을 씻어내려고 물에 가져다 대면

흐물거려서 과일이 으스러지기 십상이다. 

그러나 우리 세계 최고 과일의 여왕 딱복은 빡빡 닦아도 안 부서지잖아~ 

 

올해 조치원복숭아축제 때는 엄마아빠 보러 세종시 갔다가 남숙이랑 한번 들러볼까..? 

 

조치원복숭아축제

• 소개세종시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를 테마로 복숭아 판촉행사 및 조치원의 상징성과 주요거점을 알리는 문화관광축제
• 기간2023년 8월 4일(금) ~ 8월 6일(일) / 3일간(예정)
• 장소조치원 일원(시민운동장, 도도리파크, 도시재생공간 등)
• 대상전체
• 프로그램물놀이, 드론쇼, 시민기획 프로그램, 복숭아 판촉행사 등
• 문의축제문화팀 044-850-0560

 

아래는 복숭아지도를 검색해 보니 여러 가지 종류의 복숭아 종류가 나왔는데 이렇게나 종류가 많았나 신기해서 

가져와봤다. 

 

복숭아지도.. 여기서 가져왔다. 

털복숭아 백도 설원 1kg, 2kg : 손 수 마 켓

내가 좋아하는 딱복은 8월에나 돼야 제철이구나.. 너무 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