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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00대 명산 오르기를 시작하게 된 지리산 바래봉.
상고대가 그렇게 멋지다기에 새벽4시부터 인천에서 출발해서 장장 4~5시간을 달려 간 지리산.
엄청 추울까봐 껴입고갔는데 상체는 땀나고 하체는 너무 추웠다.. 레깅스 2개 껴입어도 소용없는 거 ㅠㅠ
내복이랑 솜바지같은걸 준비 해야 했었나보다.
올 겨울 겨울 산행때는 상체보단 하체를 위주로 껴입어야겠다고 다짐..ㅋㅋㅋㅋ
바래봉은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아 그렇게 붙여졌다고 한다. 산행은 운봉읍에서 1.5km 떨어진 용산마을에서 시작한다. 목장 뒤로 나 있는 산판길을 따라 오르기 때문에 산행이 비교적 수월했다. 산판길이 끝나는 바래봉 정상 아래부터 철쭉 군락이 있다는데. 철쭉은 사람의 허리나 키 정도 크기로, 4월 하순에 산 아래에서 피기 시작한다고 한다.
오르는 길이 잘 조성되어있고 많이 가파르지않아서 눈길산행임에도 그다지 힘들지 않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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