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스타벅스 리유저블 컵(해빗컵)반납방법🥤

🥤반납기 위치) 제주공항 국내선 1번과 2번게이트 사이
🥤반납방법) 컵의 내용물을 비운 후, 겉면의 음료스티커 제거 한 뒤 반납

제주도 스타벅스 해안도로DT 점을 갔다.
제주도에 왔으니 제주도에서만 파는 음료를 먹어야하는 게 당연지사!
color of jeju라는 프로모션으로 말차과 감귤이 들어간 음료 2종이 있었는데, 나는 제주금귤듬뿍블렌디드 를 선택했다. 예전 어른들이 낑깡이라고 부르던 금귤이 새콤달달 하게 들어있고 음료는 한라봉맛인가.. 여튼 슬러쉬같다. 맛있당ㅋㅋㅋㅋㅋ

그런데 에코매장이라고 하면서 1회용컵은 없고 모든 음료가 리유저블 다회사용가능 한 컵에 나온다고 하고 1천원 금액을 더 받는다고 한다.
아마도 관광객들이 여기저기 컵을 버리고 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이런 시스템이 도입 된 거겠지...?

여행 초반에 음료를 마셨다면 계속 컵을 못버리고 다녀야해서 불편할 것 같지만, 뭐 어쩌겠나.. ㅎㅎ

반환기의 위치는 스타벅스 앱과 해피해빗 앱에서 위치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중간에 컵 반환하려고 가는 것도 귀찮고 해서
난 물로 가볍게 세척 한 후, 만하루동안 렌트카에 싣고 다니다가 집에가는 공항에서 반납했다.

스타벅스 해안도로 DT 점 앞

에코매장

제주 말차&애플망고 블렌디드 , 제주 금귤 듬뿍 블렌디드

1번과 2번게이트 사이 에코존

스티커를 꼭 제거해야 한다. 처음에 스티커 제거 안하고 넣었더니 반납이 안되고 다시 뱉어냈다.

난 스타벅스도 잘 안가고 해서 현금으로 환불 받았다

천원 감사합니다.
이게 천원짜리 컵이라고 생각하니 불편해도 아무데나 버리지 읺고 챙기게 되었다.  관광지에 이런거 해놓으면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경보호나 깨끗한 관광지를 위해서 좋을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