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료 추천, 오리젠 식스피쉬(SIX FISH)

우리 집 애들은 내추럴발란스 에서 나오는 '오리지날 울트라 캣 인도어' 사료를 오랫동안 먹었는데, 락순이가 당뇨진단 받은 후
병원에서 탄수화물이 안들어간 사료로 이걸 먹으라고 추천받아서 바꾸게 되었다.
그게 바로 '오리젠 식스피쉬'

참으로 직관적인 이름이다. 6가지 생선이 들어간 사료.

• 신선한 태평양 정어리
• 메를루사
• 고등어
• 가자미
• 볼락
• 서대기

작년 8월부터 교체해서 급여중이니 벌써 9개월 째 먹고있다. 일단 사료를 열면,  사료향이 강하게 올라오는데 생선냄새다...  줄때마다 적응이안된다.

우리집 남구는 헤어볼이랑 토를 좀 자주하는 편인데
퇴근하고 남구가 토한거 치우다보면 토에서 생선비린내가....ㅠㅠㅠㅠㅠㅠㅠ
전에 다른사료 먹을땐 꼬소한냄새였는데.. 이건 진짜 생선냄새가 남..

대신 영양분이 좋은지 식스피쉬로 급여 후 아이들의 모질이 좋아진 것 같다. 그리고 기호성도 좋다!

1.8kg짜리로 매번 구매하다가, 사료값이 맨날맨날 올라서 이번엔 큰맘먹고 대용량으로 구매해서 소분해 보관하기로 했다.  사료 주문한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
사료값이 눈깜빡 할때마다 오르는듯..
일주일 전만해도 5.8kg.이 78,000원 대였는데
오늘 스토리 작성하려고 들어가보니 같은판매자가 같은 상품을 80,000원에 올려놨다.

이번달은 락순이 병원비에 사료에 모래에 허리가 휜다;​

식스피쉬 캣 과 소분봉투

공기가 하나도 안들어있는것처럼 똭 달라붙어있다.

소분봉투 6장이 함께왔다. 센스있는 판매자

 

사은품으로 넣어준 츄스틱

이지컷 이라고 이렇게 띁기좋게 되어있다.

새 사료다! 냄새맡으러 온 락순이

검수 중인 락순이

5.8kg 을 6봉지로 소분

 

소분하려고 띁은 새 사료 냄새에 이끌려서 락순이가 밥그릇에 있는 밥을 먹다말고 나한테 달려와서 신선한 사료 냠냠한다 ㅋㅋ

내가 산 가격

오늘자 식스피쉬 가격 ( 이건 뭐 싯가야?)